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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보건소식 - 인플루엔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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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2015-10-30 11:10:38 조회수 : 1589 | |
인플루엔자
갑자기 낮아진 아침 기온 때문에 더욱 가을을 실감하게 되는 요즘입니다. 이런 환절기가 되면 감기와 더불어 찾아오는 불청객인 독감... 독감은 건강한 사람이 걸렸을 때 학업 및 업무상 차질을 일으키고, 노인이나 만성질환자 등의 고위험군에게는 합병증과 사망률을 증가시켜 사회경제적으로 큰 손실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이번 보건 소식에서는 독감 예방접종 시즌인 요즘 독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 독감, 인플루엔자는 무엇인가? 감기와 달리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세균이 아님)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을 말합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코나 목과 같은 상부 호흡기계나 폐와 같은 하부 호흡기계를 침범하여 갑작스런 고열, 두통, 근육통, 전신 쇠약감과 같은 전반적인 신체 증상을 일으킵니다. 독감은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전 세계에서 발생하며, 계절 구분이 있는 지역에서 매년 겨울에 소규모로 유 행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10-11월부터 시작하여 다음해 4월까지 유행합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전염성이 강하고, 노인이나 소아, 다른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 걸리면 사망률이 증가하고 합병증의 발생이 증가하므로 중요한 보건문제입니다. 또한 일부 지역에 한정된 발병이 아닌, 새로운 종류의 독감 바이러스에 의해 짧은 시간에 넓은 지역에 유 행하게 되면 젊은 사람도 많이 사망할 수 있습니다.독감은 일반 감기와는 원인균과 병의 경과가 다르기 때문에 감기와 독감은 전혀 다른 병입니다. ■ 원인 및 위험요인 ‣ 원인 : 독감 바이러스 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원인 병원체입니다. ‣ 위험요인 1. 면연력 저하 : 면연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노인, 소아 및 영유아의 경우 일반인에 비하여 쉽게 인플 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됩니다. 2. 전염 : 인플루엔자는 전염성이 매우 심한 바이러스로 환자와 공동으로 사용하는 물품을 통해 쉽게 감염 될 수 있습니다. 3. 계절 및 기후변화 : 건조하고 추운 겨울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활발히 활동하며, 감염 발생률이 증가 합니다. 4. 환경 및 단체 : 학교, 단체모임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자리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쉽 습니다. 5. 기타 위험요소 : 열에 가열되지 않은 음식 섭취를 통해 인플루엔자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증상 두통, 발열, 오한, 근육통과 같은 전신 증상이 갑자기 발생하면서 목이 아프고 기침이 나는 등의 호흡기 증상이 동반됩니다. 환자가 느끼는 이러한 증상은 매우 다양해서 감기와 비슷하게 발열이 없는 호흡기 증 상만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전형적으로 38도 이상의 고열과 심한 두통 및 근육통 그 외 호흡기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진단 독감 유행 시기에 앞서 독감 증상이 있는 경우에 독감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호흡기 검체에서 바이러스를 배양하거나, 바이러스 항원을 검출하면 확실히 진단할 수 있고, 혈액을 채취하여 항체검사를 해도 진단할 수 있다. ■ 치료 대부분 합병증이 없는 경우는 해열제 사용이나 휴식을 취하는 등의 대증요법만 필요합니다. 그러나 합병증이 발생하거나 고위험군 환자군에 대해서는 여러 인플루엔자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 리 렌자 등)가 이용 됩니다. 단 증상 발생 48시간 안에 사용해야 증상을 경감시키고 합병증을 줄일 수 있 습니다. 항바이러스제 선택은 매년 바이러스 주를 분리하여 약물 내성검사를 참조하여 결정하게 되므 로 인플루엔자라 하여 무조건 타미플루를 복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인플루엔자는 무엇보다 질병의 예방이 최고의 치료 방법 입니다. ■ 예방 인플루엔자의 가장 좋은 예방은 원인기전을 배제하며 정해진 시기에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것입니다. 접종시 70~90% 정도의 예방효과가 있습니다. 접종은 9월~11월이 권장 시기이고 예방접종을 하면 항체가 2주 이내에 생기기 시작해서 30일에 최고치를 달하며, 6개월(180일) 정도 효과가 지속 됩니다. ■ 생활 속 인플루엔자 예방 수칙 1. 해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습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매년 그 아형이 조금씩 바뀌므로 지난해에 예방접종을 하였어도 매년 새로 접종해야 합니다.) 2. 자주 손을 씻고 개인위생 수칙을 지킵니다. 3. 기침 예절을 지킵니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에는 휴지나 마스크 사용) 4. 과로를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합니다. 5.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피합니다. 6.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의사의 진료를 받습니다. (일반 감기는 병원 진료 없이 치료 가능하지만, 독감 은 초기에 빨리 병원 진료가 꼭 필요 합니다.) 대구보건대학교-보건진료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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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11월 보건소식-인플루엔자.hw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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