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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보건소식-현대인을 괴롭히는 두통의 증상과 예방법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2015-05-04 10:05:06 조회수 : 1474
현대인을 괴롭히는 두통의 증상과 예방법

스트레스를 받으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 두통!!!
두통은 인간이 사는 동안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가장 흔한 증상으로 어떤 보고에 의하면 일반 남자의 57%, 여자의 76%가 한 달에 적어도 한 번 이상의 두통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두통은 어느 연령에서나 발병할 수 있으나 주로 20~40대에 발병률이 높습니다.
특히 현대인들은 학업 및 업무에 따른 과도한 스트레스에 의해 두통이 자주 발생하며, 두통으로 인한 고통은 비일비재 하다고 합니다.
5월 보건소식에서는 두통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두통이란?
두통은 ‘머리 부위의 통증’을 뜻하며,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나타나는 증상을 가리킵니다.
두통의 원인은 300가지 이상이 알려져 있으며 크게 뇌의 기질적 원인의 유무에 따라 ‘일차성 두통’ 및 ‘이차성 두통’으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일차성 두통>
눈에 보이는 뇌의 기질적 원인은 없지만 증상은 있는 것으로 대표적으로 ‘긴장형 두통’, ‘편두통’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요즘 신경 쓸 일이 유독 많더니 머리가 좀 무겁네.” 라는 식으로 표현하는 것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차성 두통의 원인에는 한 가지가 아닌 여러 요인인 뇌혈관의 수축과 이완, 특정 신경전달물질의 과활성화 등 복합적으로 작용할 것이라 추측되고 있습니다. 실제 치료에 있어서 의심되는 원인을 차단하는 효과를 가지는 약들을 사용하거나 대부분 단순히 통증을 경감시키는 진통제가 많은 부분을 차지합니다.
<이차성 두통>
현재 두통을 유발하고 있는 기질적 원인이 머리 속에 있음을 뜻하며 이런 때에는 그 원인을 해결해주지 않는 한 증상은 지속될 수 밖에 없습니다. 대표적으로 뇌압이 상승하는 상황들, 즉 뇌종양, 뇌출혈이나 뇌경색으로 인한 뇌부종, 뇌수막염, 뇌정맥 혈전증 등이 있습니다. 또한, 직접적인 원인이 뇌가 아니라 인접 구조물의 문제(녹내장에 의한 안압상승, 목 부위 염좌 등)가 있을 때 머리까지 방사통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차성 두통은 수술적 제거, 염증 조절 이나 혈전 용해 등 기질적 원인을 해결하는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 현대인들에게 흔한 두통
<편두통 migraine>
편두통은 가장 흔한 두통의 하나로서 심장이 뛰듯 욱신거리는 박동성 통증이 발작적으로 주로 머리 한쪽에서부터 일어나는 것이 특징인데, 이마, 관자놀이, 눈 부위에서 시작해 머리가 터질 것 같은 극심한 통증을 일으키기기도 합니다. 이런 편두통의 증상은 심하면 3~4일 정도 지속되는 사례가 있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며 어지럼증이나 구토, 빛과 소리에 과도하게 예민해지는 증상도 있습니다. 성인에서 약 10%가 편두통을 앓고 있으며 여자가 남자보다 2-3배 정도 더 많으며, 편두통 환자의 약 60%에서는 가족력이 있다고 합니다. 편두통 환자는 적절한 약물 치료를 받음과 동시에 편두통을 악화시키는 인자를 찾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편두통의 유발인자는 정신적인 스트레스, 수면과다 혹은 수면부족, 기후변화, 월경주기나 임신, 경구피임약과 관련한 호르몬 변화, 알코올, 흡연 또는 대기 중 연기, 강한 냄새 등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유발 인자를 피하면서, 편두통 발작 시에는 조용한 곳에서 안정을 취하거나, 잠을 자고 나면 빨리 완화될 수 있습니다. 혹은 관자놀이를 눌러주거나, 얼음찜질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긴장성 두통 tension-type headache>
긴장성 두통은 평상시 스트레스나 과로, 긴장 시 발생하는 가장 흔한 두통으로, 두경부의 지속적인 근육수축에 의해 두통이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되어 "근육수축성 두통", "스트레스 두통"이라고도 불립니다. 이런 두통은 비 박동성이며 서서히 시작하여 양측의 전두부나 후두부 또는 측두부에 지속적인 중압감, 조이는 듯한 불쾌감으로 느끼는 수가 많고, 이는 사무직이나 수험생 등 정신적 작업을 하는 경우에 호발하고, 목이나 어깨가 무겁거나 아플 때가 많고, 어지러움증, 메스꺼움 등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대부분 치료는 스스로 일상생활에서 정신적 긴장을 풀고 여유를 갖도록 노력하며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하고, 이것으로 해결되지 않으면 약물요법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 긴장성 두통의 경우 진통제에 의하여 증상이 잘 완화되기 때문에 진통제를 복용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두통으로 인해 진통제를 남용하게 되면 예민해진 신경은 흥분 반응이 잘 생기게 되고 뇌혈관이 확장되어 통증을 유발하는 물질이 많이 분비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진통제를 남용하는 것은 피하고 단순 진통제의 경우 1주일에 5일 카페인이 함유된 두통약은 1주일에 2일이상 복용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할 질병에 의한 두통 증상
• 심한 두통이 갑자기 나타날 때: 망치로 맞은 것 같은 갑작스런 두통, 잠을 깨우는 두통• 두통이 며칠에 걸쳐 점차 심해지는 경우• 진통제로 증상의 호전이 없을 때• 50세 이후 처음 두통이 시작될 때• 구역, 구토 증상이 나타나 점점 심해질 때• 점차 시력이 떨어지고, 팔다리 힘이 없어지거나 균형을 잡기 어려운 신경학적 이상을 동반할 때
▶ 생활 속 두통 예방법
1. 규칙적인 식습관을 기르기
음식을 장시간 섭취하지 않으면 혈당 수치가 낮아져 뇌로 혈당을 공급하는 혈관이 보상적으로 뇌혈류를 빠르게 하고자 수축하게 됨에 따라 혈관 주변 신경이 자극되어 두통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2. 카페인 음료 줄이기
소량의 커피는 뇌 표면 혈관 수축을 일으키지만, 수축된 후 반사적으로 혈관 확장을 일으켜 두통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두통이 잦은 분들은 커피, 홍차, 코코아, 콜라 등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는 음료수는 그 양을 절제하는 것이 두통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3. 과음, 음주 피하기
과도한 음주는 불필요한 흥분과 혈관을 팽창시키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4. 규칙적인 수면습관
규칙적인 수면습관으로 스트레스와 몸의 피로를 해소할 수 있습니다. 적정 수면 시간은 하루 6~7시간 입니다. (수면시간이 부족해도 두통이 생기지만 8시간 이상 자도 뇌혈관의 수축과 이완 작용에 문제가 생겨 두통이 온다고 말합니다.)
5. 하루 30분이상 운동하기
걷기와 수영, 자전거 타기 등의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은 긴장을 완화 시켜며 꾸준히 하면 뇌에 산소가 원활하게 공급돼 두통을 줄일 수 있습니다.
6. 비타민 및 충분한 수분 섭취
7. 오랜 시간 같은 자세 피하기
오랜 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는 경우에는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며, 목이나 어깨와 같은 부위의 근육의 경우에는 긴장성 두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책상에 앉아서 일할 때, 자세를 수시로 바꿔주고 1시간 마다 30초씩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근육을 풀어 주는 초간단 스트레칭>


대구보건대학교 - 보건진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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