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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3월 보건소식 (책임음주를 위한 올바른 음주습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2015-03-09 10:03:37 조회수 : 1678
▶ COOL DRINKER란?
쿨 드링커( COOL DRINKER )는 술을 사회생활의 활력소로 생각하고, 책임 있는 음주문화를 만들어 가는 신 주류문화세대를 뜻합니다.
쿨 드링커는 과음하지 않으며, 음주 운전을 하지 않고, 자기 행동에 책임을 질 줄 아는 현명한 사람입니다.

▶ COOL DRINKER 5계명
01. 여러번에나누어마시기
한국인들이 특히 술자리에서 즐기는 원샷은 알콜의 체내 흡수를 촉진시켜 더욱 빨리 취하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 여러번에 나누어 마시는 습관을 통해 음주 속도를 늦추게 되면 같은 양   의 술을 마시더라도 혈중 알코올 농도를 낮출 수 있어 건전한 음주에 도움을 줍니다.

02. 술잔돌리지않기
회식자리에서 즐기는 술잔 돌리기는 음주의 속도를 빠르게 할 뿐만 아니라, 술잔을 돌려가며   마시다 보면 자신의 음주량을 파악하기 힘들어, 자신의 주량보다 많은 양의 술을 마시게 됩   니다.

03. 물자주마시시
음주 사이사이에 물을 마시게 되면 그만큼 음주 속도를 느리게 할 수 있으며, 또한 몸 속의   알코올을 희석시키고 탈수현상도 막아줍니다.
이 외에도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되어 체내의 알코올을 빠르게 배출시키는 역할까지 해줍니다.
04. 2,3차강요하지않기
음주는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본인이 취하지 않고 더 마실 수 있다고 해서, 타인에게 음주    를 강요하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스스로 원하지 않을 때에는 2,3차에 대한 강요를 단호히 거부할 수 있어야 합니다.

05. 끝낼시간미리정해두기
끝낼 시간을 서로 미리 정하고 음주를 하는 습관은 술자리를 짧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귀가시간을 미리 정해 택시나 대리운전 등을 예약해 두면 자연스럽게 술자리를 끝낼 수 있습니다.

▶ 술은 세계보건기구(WTO) ㆍ국제암연구소(IARC)가 지정한 '1급 발암 물질’
세계보건기구(WTO)는 술을 1급 발암 물질로 지정하고 술을 마시면 마실수록 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고 경고 하였습니다. 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 역시 술의 주성분인 '알코올'과 부산물인 '아세트알데히드'를 함께 1급 발암 물질로 지정하고 "아세트알데히드는 여러 암을 일으키는 독성 물질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숙취를 일으키는 물질 정도로 알고 있다"며 "특히 음주로 인해 발병 위험이 증가하는 암으로는 식도암, 구강암, 인후두암 등과 같은 호흡기 관련 암과 간암, 대장암, 유방암 등이 있다"고 보고 하였습니다.
알코올 남용은 간질환, 췌장질환, 위장장애를 비롯한 각종 소화기계 질환, 고혈압 및 심장질환 등의 신체적 문제를 가져올 뿐만 아니라 알코올의존과 같은 정신적 질환도 가져옵니다. 또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는 데 장애를 가져오게 하여 가족과 타인에게 심각한 폐해를 줄 수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적정 알코올 섭취량을 보면 하루 성인 남자 기준으로 소주 5잔, 맥주 5.5잔, 여자는 소주 2.5잔, 맥주 2.7잔 이라고 합니다.
술은 식품이기도 하지만 중독성을 가진 약물이기에 지나치면 독이 됩니다.
바른 음주문화, 바른 음주습관으로 이제는 바꾸어 보세요!




대구보건대학교 보건진료실
첨부파일 첨부파일  2015_3월_보건소식_(책임음주를_위한_올바른_음주습관).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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