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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속 인물로 보는 심리학 7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2014-09-29 14:09:52 조회수 : 1450
  [드라마 속 인물로 보는 심리학 ]  

    “ 내 몸이 내 맘 같지 않아요”
       뚜렛 장애(Tourette`'s Disorder)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배우 이광수가 열연한 ‘박수광’은 사람들에게 자신을 뚜렛 장애가 있는 사람으로 소개한다.

1885년 프랑스의 신경과 의사인 뚜렛(Tourette)은 9명의 환자들에게서 공통으로 관찰되는 증상을 토대로 새로운 질병을 정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 환자들은 얼굴, 목, 어깨, 몸통 등 신체 일부분을 반복적으로 움직이거나 이상한 소리를 내는 모습을 보였다. 훗날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을 그의 이름을 따서 뚜렛 장애로 부르게 되었다.

뚜렛 장애(Tourette`'s Disorder)는 다양한 틱과 한 개 이상의 음성 틱이 1년 이상 지속되며, 운동 틱과 음성 틱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를 말하며, 틱 장애 중에서 가장 심각한 유형으로 본다.

틱(Tic)은 내 의지와 상관없이 얼굴 근육이나 신체 일부가 갑작스럽게 움직이거나 갑자기 이상한 소리를 반복적으로 내는 것을 말한다.

뚜렛 장애 환자는 틱을 하기 전에 전조 충동을 느끼기에, 일시적으로 어느 정도까지는 틱을 억제할 수 있다. 이런 특성이 주변 사람들로 하여금 참을 수 있는데 굳이 참지 않는 것으로 오해를 받기도 한다. 모든 형태의 틱은 스트레스를 받는 동안에는 악화되지만, 편안한 상태로 어떤 활동에 집중할 때는 감소된다.

운동 틱(motor tic)은 눈 깜빡거리기, 얼굴 찡그리기, 머리 휘젓기, 입 벌리기, 어깨 움츠리기, 목을 경련하듯이 갑자기 움직이기 등의 단순 운동 틱과 특이한 얼굴표정 짓기, 손짓하는 행동, 뛰어오르기, 발 구르기를 비롯하여 복잡한 행동(예: 갑자기 한 손을 높이 들었다가 목 뒤를 만진 뒤 고개를 뒤로 젖히는 행동)등의 복합 운동 틱으로 구분된다.

음성 틱(vocal tic)은 헛기침하기, 킁킁거리기, 컥컥거리기, 다른 사람의 말 따라하기, 엉뚱한 단어나 구절을 반복하기, 외설스러운 단어를 반복하기 등이 있다.

뚜렛 장애는 인구 1만 명당 약 4~5명에게 발생하는 매우 드문 장애로, 다양한 인종과 민족에서 보고되며, 남성이 여성보다 1.5~3배 정도 더 흔하게 나타난다. 또한 대부분 아동기 또는 초기 청소년기에 발병하며, 틱증상은 악화와 완화를 거듭하며 오랜 기간 동안 지속되나 대체로 청소년기와 성인기에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

뚜렛 장애의 가장 효과적인 치료방법은 약물치료인데, 할로페리돌(Haloperido)이라는 약물을  가장 많이 사용한다. 행동장애나 적응문제가 있을 때는 심리치료를 적용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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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무: 개인상담, 심리검사, 집단상담
● 이용방법: 학생생활상담소 직접방문
             (본관 1층 정보검색실 내)
             전화신청(053-320-4561)
● 이용시간: 09:00-18:00
             (12:00-13:00 점심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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