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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맞으면서 졸업생에게 드리는 서신...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2007-09-13 13:09:00 조회수 : 2277
졸업생여러분!

  기승을 부리던 늦더위와 열대야가 가을비에 물러가고 어느덧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가을기운이 느껴집니다. 환절기를 맞아 동문여러분과 가족 모두 감기조심하시고 더욱 健康하시길 祈願합니다.
  모교는 8월 마지막 주에 개학하여 교정은 재학생들로 활기에 가득 차있고 교정을 아름답게 단장시키는 잔디는 푸르름을 더하고 있습니다. 여름방학동안에도 우리대학의 발전과 변화는 계속되었습니다. 옛 연마관(녹색운동장 옆 건물) 건물은 사라지고 보건관이란 이름으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설계도 변경되어 15층 건물에 최첨단 시설로 건축 중에 있습니다.
  또한 대구시에서 건강산업프로젝트로 추진하는 국책사업 시니어퓨전체험관(국비 110억원, 대구시비 115억원, 민자 8억원 등 총 23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우리 대학이 선정되어 2010년 개관을 위한 기반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을 통해 우리 대학의 위상은 대구지역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알려지는 기회가 되며 보건대학으로서의 면모를 새롭게 다져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1학기 수시모집에서 우리대학이 대구경북에서 가장 높은 지원율을 나타냈으며, 우리 학과의 지원율도 일반 12.1대 1, 특별 10.6대 1로서 높은 지원율과 함께 100%의 등록률도 나타내었습니다.
  학과 2학년 재학생들은 방학 중에도 3개의 자격(보험심사평가사, 병원코디네이터, 건강보험청구사)을 응시하여 90%이상의 합격률을 기록하였고, 그 외 병원실습 및 전공실무과목의 실습도 이수하는 등 알찬 방학을 보내었습니다. 또한 가을 축제기간에 있을 학술제에서 발표할   논문을 마무리하는 과정에 있고 12월에 있을 의무기록사 면허와 병원행정사 자격시험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시간을 낼 수 있는 동문들께서는 학술제에 참석하셔서 후배들에게 지도와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행사일정은 학과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올려놓도록 하겠습니다.  
  학과교수들은 방학 중에 실습병원방문, 학과 365수업과 수시1학기 모집 및 면접 등을 실시하였고, 동시에 졸업생들의 주소확인을 위해 졸업년도를 나누어 전화통화를 하고 변경내용을 졸업생데이터베이스에 입력하였습니다. 그리고 지역동문회가 활성화되어야 학과가 발전한다는 인식하에 지역동문회 순회방문을 계획하고 먼저 8월 20일 포항지역동문회를 방문하여 유익한 시간을 나누었습니다. 다음 방학 때에 울산, 영천․경주, 서울, 대구 등을 차례로 순회방문 할 예정입니다. 아직까지 동문회에 가입하지 않은 동문들은 학과홈페이지에 지역별 동문회 연락처가 있으니 가입하셔서 동문간에 정보교류도 하시고 서로 도움을 주고 받으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학교에서는 학교발전기금(계좌번호 우리은행 1006-101-242648 대구보건대학)을 성황리에 모금 중에 있으니 모교발전을 위해 작은 정성도 표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학교홈페이지 또는 소식지 참조).
  그러나 무엇보다 母校發展의 原動力은 동문 자신이 맡으신 자리에서 最善을 다하시고 더욱 發展하는 것입니다. 모교와 학과 그리고 후배들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해주시고 신입생 모집과 후배 취업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우리 민족의 명절 한가위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幸福한 팔월한가위 맞으시고 하시는 일들마다 더욱 健勝하시길 학과교수님들의 마음을 모아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2007.  9.  12.

대구보건대학 보건행정과 학과장 서수교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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