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걸려온 전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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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흠,, 작성일 :2003-10-10 17:10:52 조회수 : 25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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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오늘 기분이 안좋았어요
보건행정과에서 전화가 왔는데 교수님이셨던것 같은데 축하한다고 하시더라고요. 합격한거. 그때까지야 저도 당연히 좋은 기분이었지요. 그런데 어느대학 또 냈냐고 하시더라구요. 영진냈다고그러니깐 "그럼 그대학 가지그래" 이러시대요. 축하한다고 하시더니만, 황당해서는 예? 라고 했더니만 "우리학교는 공부 열심히 할 사람만 모은다" 머 그런식으로 말씀하시더라구요. 솔직히 기분 안좋았습니다. 교수님 입장에서는 떠보는건지, 아님. 확실히 공부할 마음이 있는건지 알기 위해서 말씀 하신걸지도 모르지만. 면접때 이미 다 들었던 얘기라서 마음 준비도 해있었고, 무엇보다. 놀려고 비싼돈내고 대학가는것도 아닌데, 첨에는 저보고 대학교 오지말고 포기하란 소린지 알고 진짜 황당했었습니다. O.T한다고 오라고 하시던데. 친구들이 보건대학 다 떨어지고, 집도 너무 많이 멀고, 걱정도 많은데. 오늘 교수님 전화에 솔직히 더욱 힘만 빠졌습니다. 이리저리 걱정도 많은데, 참. 그냥 기분이 그래요. 방금 공지 읽으니깐 축제날이라는데. 교복입고 갈생각하니깐 ㅋㅋ 부끄러. 제가 성격이 쫌 그래서 모르는 애들이랑 쉽게 친해질지 ~ 아휴 -_- 암튼 저는 열씸히 할 자신있으니깐 떨어뜨리지 마세요 ㅠㅁㅜ 엄마도 엄청 좋아하시는데 .... 휴 ~ 24일날 뵈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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